경찰대골프장 소개 및 홀 공략법
1. 골프장 소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찰대골프장은 경찰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수도권 남부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고품격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조용한 자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경찰대 소속 회원은 물론 외부 VIP 고객도 자주 찾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골프장입니다.
1990년대에 개장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골프장은 총 18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홀마다 난이도와 재미를 더하는 전략적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페어웨이 주변을 감싸며, 자연지형을 살린 코스 구성으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코스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 사계절 내내 최상의 그린 컨디션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린피는 비회원 기준으로 평일 18~20만 원대, 주말 22~25만 원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캐디피는 팀당 약 13만 원, 카트비는 팀당 약 9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어 수도권 골프장 중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수요가 많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부대시설 또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골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경찰대의 체계적인 관리로 인해 시설, 코스, 서비스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전체 개별 홀 공략법
경찰대골프장은 OUT 코스(1번~9번홀)와 IN 코스(10번~18번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숲이 둘러싸인 자연친화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전략적인 플레이와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는 홀들이 많습니다.
OUT 코스 (1~9번홀)
1번홀 (파4)
초반부터 좌측 도그렉이 있는 파4 홀로, 좌측 숲과 벙커를 피한 우측 페어웨이 공략이 중요합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 끝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며, 세컨샷은 그린 앞의 깊은 벙커를 의식해 핀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2번홀 (파5)
길고 완만한 내리막 파5홀입니다. 드라이버는 페어웨이 좌측이 넓어 좌측 공략이 유리합니다. 세컨샷에서는 우측 해저드와 좌측 벙커를 주의해야 하며, 롱 아이언 또는 우드로 레이업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3번홀 (파3)
짧지만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파3홀입니다. 그린 좌측과 앞쪽의 벙커를 피하는 것이 핵심이며, 안전하게 핀 중앙 혹은 우측을 노리는 것이 추천됩니다.
4번홀 (파4)
오르막이 있는 직선형 파4홀로, 티샷 지점이 좁아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보다는 유틸리티나 페어웨이 우드로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세컨샷은 오르막을 감안해 한 클럽 크게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5번홀 (파4)
내리막 파4홀로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에 안착하면 세컨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다만, 세컨 지점에서 그린이 좌측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어 핀 위치에 따라 좌측 벙커를 주의해야 합니다.
6번홀 (파3)
비교적 긴 거리의 파3홀로,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클럽 선택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린 주변이 경사져 있어 중앙을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7번홀 (파5)
좌측 도그렉형 파5홀로, 드라이버 티샷이 좌측으로 휘어야 유리한 세컨 지점이 나옵니다. 세컨샷은 페어웨이 중앙으로 레이업 후, 웨지로 정확한 핀 공략이 필요합니다.
8번홀 (파4)
페어웨이가 좁고, 좌측에 해저드가 있어 티샷 실수 시 리커버리가 어려운 홀입니다. 페어웨이 우측 끝을 노려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9번홀 (파4)
클럽하우스가 보이는 마지막 OUT홀. 우측 도그렉으로 티샷은 좌측 끝을 공략해야 세컨샷이 쉬워집니다. 세컨은 내리막 경사와 함께 오른쪽 벙커를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IN 코스 (10~18번홀)
10번홀 (파4)
티샷이 넓은 페어웨이를 향해 펼쳐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홀입니다. 드라이버 티샷 후, 세컨에서 약간의 오르막 경사를 감안해 핀 뒤쪽까지 여유 있게 공략하세요.
11번홀 (파5)
긴 파5홀로, 티샷부터 세컨까지 좌측 해저드와 우측 러프가 부담스럽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은 중앙에서 약간 좌측을 추천하며, 세컨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레이업 후 웨지로 승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12번홀 (파3)
짧은 파3홀로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습니다. 핀 위치에 따라 다르게 공략해야 하며, 우측 바깥쪽을 이용해 안전하게 굴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13번홀 (파4)
좌측 도그렉 홀이며, 좌측 숲을 피한 중앙 페어웨이 공략이 유리합니다. 세컨샷은 다소 짧은 거리이지만, 그린이 작아 정확한 샷이 요구됩니다.
14번홀 (파4)
평이한 스트레이트 파4홀로, 비교적 쉬운 홀입니다. 다만,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있어 드라이버는 살짝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15번홀 (파5)
오르막 도그렉 파5홀로, 티샷은 중앙 우측, 세컨은 좌측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그린 앞의 큰 벙커를 피하고 웨지로 정확하게 핀 근처에 붙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6번홀 (파3)
가장 긴 파3홀로 바람이 관건입니다. 강풍일 경우 롱아이언 또는 하이브리드로 공략해야 하며, 좌측으로 휘는 슬라이스를 주의하세요.
17번홀 (파4)
짧은 파4홀로 드라이버 대신 유틸리티나 우드로 페어웨이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린은 우측 경사가 심하므로 핀 좌측을 보고 세컨샷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8번홀 (파4)
마지막 홀로 클럽하우스와 마주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파4홀입니다. 티샷은 좌측 벙커를 피해 중앙으로, 세컨은 그린 앞의 깊은 벙커를 고려해 한 클럽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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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대시설 및 추천 식음 코너
부대시설
경찰대골프장은 클럽하우스부터 사우나, 연습장, 프로샵까지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 클럽하우스: 모던한 디자인의 넓고 고급스러운 공간, 쾌적한 라커룸과 사우나 구비.
- 사우나: 온탕과 냉탕이 마련된 쾌적한 공간으로 라운드 후 피로 회복에 최적.
- 드라이빙 레인지: 넉넉한 타석 간 거리로 여유 있는 연습이 가능.
- 프로샵: 경찰대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및 골프 용품 판매.
추천 식음 코너
- 레스토랑 인기 메뉴
- 한우 갈비탕, 능이 닭백숙, 계절 한정 버섯 전골
- 그늘집 인기 메뉴
- 잔치국수, 떡갈비 버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계절 과일
식음 시설은 품질 높은 식재료와 뛰어난 맛으로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4. 골프 매너 및 상식
- 슬로우 플레이 방지: 준비된 플레이로 뒤 팀 배려.
- 잔디 보호: 디봇 복구, 벙커 정리 등 코스 보호 습관화.
- 안전 수칙 준수: 스윙 시 안전거리 확보 및 ‘포어’ 외침으로 사고 방지.
- 드레스코드 준수: 클럽하우스와 필드 모두 깔끔한 복장 유지.
5. 플레이어 유형별 추천
- 초보자: OUT 코스 5번, 10번, IN 코스 14번홀 추천 (페어웨이 넓고 난이도 낮음)
- 중급자: 2번, 7번, 11번 파5홀에서 전략적 플레이 연습 추천
- 상급자: 좌우 도그렉 및 해저드가 많은 8번, 13번, 17번홀에서 코스 매니지먼스 능력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