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장 소개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CC)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을 따라 자리한 프리미엄 골프장입니다. 동해의 장엄한 풍경과 잘 가꿔진 자연 속에서 최고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코스 설계부터 부대시설까지 세심하게 배려된 골프장입니다. 특히 모든 홀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골프장은 총 18홀 규모로, 각 홀마다 자연지형을 살린 도전적인 레이아웃이 특징입니다. 울산, 포항, 부산 등 인근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단위의 라운드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클럽하우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더불어 사우나, 식음료 시설, 프로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린피는 주중 기준 15만원대, 주말 및 공휴일은 약 20만원이며, 캐디피는 1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 개별 홀 특징 및 공략법
- 1번 홀(파4) 동해가 내려다보이는 내리막 파4 홀. 페어웨이가 넓지만 좌측 OB가 심리적 압박을 줍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우측 러프를 활용한 페이드 구질이 효과적입니다. 그린은 앞뒤로 긴 형태로, 짧게 공략하면 내리막 퍼팅이 까다롭습니다.
- 2번 홀(파4) 페어웨이가 좁고 좌우로 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선 오르막 홀이며, 티샷은 정확한 페어웨이 안착이 관건입니다. 그린 주변 벙커는 깊고 까다로워 그린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3번 홀(파4) 짧은 거리의 파4로, 롱히터들은 드라이버로 투온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좌측 벙커가 대형으로 위치해 있어 장타보단 유틸리티로 중앙 공략 후, 웨지로 공략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 4번 홀(파3) 짧지만 맞바람이 강하게 부는 홀로, 그린 전면이 벙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핀 위치가 앞일 경우 스핀을 먹인 쇼트 아이언이 유리하며, 그린 후면은 언듈레이션이 심해 거리 조절이 필수입니다.
- 5번 홀(파5) 좌측 워터 해저드와 우측 벙커가 심리적 부담을 주는 롱홀.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을 공략해 세컨드 샷에서 안전한 레이업을 한 뒤, 짧은 어프로치로 버디 찬스를 만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6번 홀(파4) 스트레이트 홀이지만, 티샷 지점이 좁고 OB가 좌우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티샷은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안전하게 페어웨이 중앙을 공략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세컨드 샷은 내리막 그린의 빠른 속도를 고려해 짧게 공략해야 합니다.
- 7번 홀(파3) 바닷바람이 예측 불가한 홀이며, 강풍 시 1~2클럽 더 크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 공략 후, 내리막 롱퍼팅으로 안전하게 파를 지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 8번 홀(파4) 좌측 OB와 페어웨이 중앙 벙커가 특징적인 홀. 티샷은 벙커 오른쪽을 겨냥하며, 세컨드 샷에서는 왼쪽 그린 앞 벙커를 피해 우측 러프를 활용한 런닝 어프로치가 효과적입니다.
- 9번 홀(파3) 해안 절벽 위의 시그니처 홀로, 강풍이 자주 부는 구간입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최대 3클럽까지 조정이 필요하며, 심리적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는 홀이기도 합니다.
- 10번 홀(파4) 내리막이 이어지는 짧은 파4로, 유틸리티나 롱아이언으로 티샷 후 세컨드 샷은 오르막 그린을 겨냥합니다. 그린은 빠르고 경사가 심하니 퍼팅 라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 11번 홀(파4) 우도그렉 형태로 페어웨이 중앙 좌측을 노리는 티샷이 필수. 세컨드 샷은 왼쪽 깊은 벙커를 피하며 정확한 캐리 거리가 중요합니다.
- 12번 홀(파4) 워터 해저드가 그린 왼편을 따라 이어져 있고, 티샷 페어웨이 폭이 좁습니다. 세컨드 샷 시 오른쪽 넉넉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13번 홀(파5) 장타자에게 투온의 기회가 있는 롱홀로,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을 노리고 세컨드 샷은 해저드 우측을 피하는 우측 공략이 안전합니다. 그린은 좌우로 빠르게 흐르는 경사가 있습니다.
- 14번 홀(파4) 좌도그렉으로 티샷은 우측으로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컨드 샷에서는 내리막 경사를 이용해 런을 고려한 낮은 탄도의 샷이 효과적입니다.
- 15번 홀(파4) 가파른 오르막 경사로 장타자에게도 긴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을 지키는 정확한 티샷 후 세컨드 샷에서는 높은 탄도의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합니다.
- 16번 홀(파3) 짧지만 바람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홀로, 핀 위치가 좌측일 경우 가장 까다롭습니다. 짧은 클럽으로 그린 중앙을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 17번 홀(파4) 좌도그렉 홀이며, 티샷은 좌측 끝 벙커를 피해 중앙 또는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컨드 샷은 내리막 경사와 빠른 그린을 고려한 컨트롤 샷이 필요합니다.
- 18번 홀(파5) 좌측 워터 해저드와 페어웨이 우측 벙커가 긴장을 유발하는 마무리 홀. 세컨드 샷에서 안전하게 레이업 후 웨지로 핀 가까이에 붙이는 전략이 좋습니다.
3. 골프 상식 및 매너
골프는 실력 못지않게 기본적인 매너가 중요시되는 스포츠입니다. 라운드 중에는 동반자 및 후속팀을 배려해 신속하면서도 정숙하게 플레이해야 하며, 특히 샷 준비 시 주변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벙커 샷 후에는 반드시 레이키로 모래를 정리하고, 페어웨이와 그린 위에서는 디봇이나 피치 마크를 수리하는 것도 골퍼의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린에서는 타인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고, 플레이가 종료된 후에도 클럽하우스 내 복장 규정과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본 매너를 잘 실천하면 동반자와 더욱 원활하고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골프장의 품격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